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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인공지능 개인 비서 시대는 언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인공지능이란 사전적인 의미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철학적인 개념으로 인간이나 지성을 갖춘 존재 또는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지능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맨 처음 등장한 것은 1956년 다트머스 회의(Dartmouth Conference)에서 였다. 메카시(John McCarthy), 민스키(Marvin Minsky), 뉴웰(Allen Newell) 등 수학, 심리학, 컴퓨터 공학에 종사하는 여러 학자들이 모여 '생각하는 기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처음 쓰이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학문 별로 또는 학자 개인별로 인공지능을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인공지능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내놓지는 못했다. (혁신날개, innobird-자세히)

[사진 출처 : 혁신날개]

 스타벅스에서 인공지능 음성 비서 '마이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올 여름 미국에서 iOS 기기 베타 버전을 먼저 시작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지원은 2018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벅스 앱에 추가된 '마이스타벅스 바리스타'의 기능은 고객이 말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진행하며, 직원과 대화하듯 토핑 선택과 결제 방식, 음료를 받을 매장 등 세부적인 것까지 도움을 준다고 한다.(TheGear, 황승환-자세히)

 그리고 네이버도 1월 26일 인공지능 가상 비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고 알렸다. 개발은 네이버와 라인의 기술 인력이 모인 '프로젝트 J'가 맡는다고 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쥬니버의 '쥬니와 대화'와 쇼핑 서비스의 '네이버 톡톡'인데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답을 찾는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라온'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다.(TheGear, 정보라-자세히) 라온은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네이버 검색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통계를 고도화하여 상황에 맞는 답을 찾아내는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직접 경험한 후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을 느꼈다.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단순히 영화나 만화에서 가볍게 생각하거나,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로 생각한 인공지능이 피부로 와 땋는 현실로 다가왔다. 이 세기의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갑론을박(甲論乙駁)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되었다. 20~30년 후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신할 수 있는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질 것이다는 부정적인 기사들, 더 나아가 먼 미래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경고한 내용들도 있었다. 반면,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인간이 하기 싫어 회피하는 일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일들을 인공지능 로봇이 대신해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사들,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함께 가족처럼 지내며 1인 가구 시대의 대안으로 얘기되는 기사들도 있었다.

 모두 가능한 일이며 멀지 않아 다가올 미래일 것이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다양한 혜택을 받거나, 즐거운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네이버에서 준비하는 인공지능 비서와 같은 서비스가 실생활에 적용되어 사용된다면 인간은 조금 더 진일보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적 발전이 또 새로운 산업을 창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능한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분명 기술의 발전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예상되는 것들은 미리 준비하여 예방하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그것을 해결하고 최소화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그런 날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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