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3조 5천억이(2015년 기준) 넘는다고 한다.
집밖을 나가면 눈에 금방 들어올 정도로 커피전문점 매장이 많아졌다.
스타벅스의 강세는 여전하다. 그러나 2014년까지 영업이익률은 그렇게 좋은 실정이 아니였다.(2015년 반등한다)
이디야와 투썸의 성장은 기사에도 볼 수 있듯 자신만의 강점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디야 저렴하면서도 커피맛은 준수한 정도, 투썸은 커피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 그리고 커피의 맛도 좋다는 평이 많다(개인 주변의 의견이지만..). 그래서 인지 요즘 주택가 주변으로 점점 투섬과 이디야가 많이 보이고 있다. 그 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여기에 카페베네의 하향세... 그 이유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초반 편안하고 안락한 매장 분위기와 토종브랜드를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그리고 한국인의 맛을 사로잡아 많은 사랑을 받아 급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적 문제? 그것은 뒤로 하더라도 커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외의 메뉴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등의 디저트 메뉴로의 확장을 도모하나,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커피에 대한 특별함도 없는 어중간한 브랜드로의 인식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카페베네 영업이익 2014년 -29억, 2015년 -114억)
기사에서 쇠퇴하고 있다고 한 또 하나는 커피전문점 커피빈
커피빈는 하향세가 아닌 듯 보였다. 스타벅스와 같이 공격적으로 매장수를 늘리는 방식을 하지 않고(계획적인 것인지, 아니면 내부적인 역량과 자본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2014년까지 영업이익률은 스타벅스(영업이익률 2014년 6.5%)보다 높았기 때문이다.(커피빈 영업이익률은 2012년 3.8%에서 2013년 6.3%, 2014년 8.5%로 매년 상승)
그러나, 커피빈이 초기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 스타벅스와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파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커피맛은 차별화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의 커피빈의 성적은 초라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2015년 영업이익 스타벅스 471억, 커피빈 39억)
또한 커피빈의 고유한 가치일 수 있겠지만 매장 분위기와 컨셉이 기사의 내용처럼 트렌드에 못 따라가는 느낌이다.
<사진 출처 : 뷰티 경제>
2017년 카페베네와 커피빈의 반전이 시작될 지 궁금하다.
커피전문점 시장의 성장이 작년처럼 유지될 지 아니면 새로운 반격이 시작 될 지?
하나 바라는 것은 골목 시장을 잠식할 정도의 성장은 아니였으면 한다. 지금도 골목의 소상인 커피전문점은 많이 문을 닫고 있다. 상생하는 커피전문점 시장이 되기를 바라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맛있는 커피를 항상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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